마음샘정신재활센터, 정신장애인 지역사회 적응 지원 3개년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관리자
2022-06-13



마음샘정신재활센터(마음샘)가 주최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 ‘정신장애인 지역사회 초기적응 지원사업’인 마음샘의 ‘정신장애 당사자의 평생Life-Partner’ 3차년도 성과보고회가 지난 8일 유튜브를 통해 개최됐다.

‘정신장애 당사자의 평생 Life-Partner’ 사업은 지역사회에서 정신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자립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 5월부터 2021년 5월까지 3년 동안 진행됐다.

이번 사업의 연구와 성과에 대한 토론을 맡은 아주다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흥모 원장은 “정신장애인에게 주거의 의미와 지역사회에서 정신장애인들이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어야 한다”며 “정신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완전한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제적인 서비스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마음샘정신재활센터 장명찬 원장은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내 유지 체제를 가지고 지속적인 주거지원서비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주체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음샘정신재활센터는 지난 1996년 수원특례시에 설립돼 100여 명의 정신질환 당사자가 이용하는 정신재활시설로 확장됐다.

마음샘은 개별화된 정신재활 서비스와 실제적인 직업 재활 활동을 통해 정신장애 당사자와 가족이 사회활동에 참여해 정신건강 회복과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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