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다므기문화예술교류협회 주최, 올해 9회째로 장애·비장애 작가들 참여
행사 작품들. 사진=국제다므기문화예술교류협회 제공
국제다므기문화예술교류협회는 이달 2일부터 14일까지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천주교 광주대교구청 브레디관 일대에서 ‘디지털과 함께하는 2022 다므기’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다므기는 ‘더불어’, ‘함께’라는 뜻을 가진 순 우리말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다므기’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술전시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전시회를 통해 사회 취약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문화적으로 소외된 이들과 전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차별 없는 문화예술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성인 150명, 어린이 600명 등 750여 명이 참여해 그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역별로 광주 50명을 비롯해 대구, 울산, 부산, 당진, 서울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함께했다. 각 지역에서 거점으로 활동하는 광주미협, 대구미협, 울산구상작가회 등도 힘을 보탰다.
전시에는 발달·정신·시각·지체 장애를 가진 50여 명의 장애인 작품들도 관람할 수 있다. 또 광주 소화자매원 전국 틈새미술공모전에서 수상한 여성 정신장애인들과 소화누리에서 활동하는 아르브뤼 작가들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티셔츠 전시. 사진=국제다므기문화예술교류협회 제공
본 전시장인 브레디관 앞 작은 숲속 산책길에는 티셔츠 전시도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참여해 만든 이 티셔츠들은 향후 동남아 어린이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전시를 기획한 정한울 국제다므기문화예술교류협회 사무총장은 “다므기는 장애, 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두가 협력해 만들어가는 예술의 장”이라며 “서로가 가진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해 주며 완성해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계층, 국내외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해 함께 커 나갈 수 있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국제다므기문화예술교류협회 주최, 올해 9회째로 장애·비장애 작가들 참여
행사 작품들. 사진=국제다므기문화예술교류협회 제공
국제다므기문화예술교류협회는 이달 2일부터 14일까지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천주교 광주대교구청 브레디관 일대에서 ‘디지털과 함께하는 2022 다므기’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다므기는 ‘더불어’, ‘함께’라는 뜻을 가진 순 우리말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다므기’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술전시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전시회를 통해 사회 취약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문화적으로 소외된 이들과 전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차별 없는 문화예술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성인 150명, 어린이 600명 등 750여 명이 참여해 그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역별로 광주 50명을 비롯해 대구, 울산, 부산, 당진, 서울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함께했다. 각 지역에서 거점으로 활동하는 광주미협, 대구미협, 울산구상작가회 등도 힘을 보탰다.
전시에는 발달·정신·시각·지체 장애를 가진 50여 명의 장애인 작품들도 관람할 수 있다. 또 광주 소화자매원 전국 틈새미술공모전에서 수상한 여성 정신장애인들과 소화누리에서 활동하는 아르브뤼 작가들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티셔츠 전시. 사진=국제다므기문화예술교류협회 제공
본 전시장인 브레디관 앞 작은 숲속 산책길에는 티셔츠 전시도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참여해 만든 이 티셔츠들은 향후 동남아 어린이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전시를 기획한 정한울 국제다므기문화예술교류협회 사무총장은 “다므기는 장애, 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두가 협력해 만들어가는 예술의 장”이라며 “서로가 가진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해 주며 완성해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계층, 국내외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해 함께 커 나갈 수 있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